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볼트의 하루3

[볼트 일기] 월드컵 공원 무료 반려견 놀이터 방문기! 토요일마다 늦잠만 자던 주인 놈이 오늘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주인 놈이 주말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건 50% 확률로 최악의 하루가 되거나 최고의 하루가 될 수도 있다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면서 물을 마시고 있을 때 주인 놈이 목줄을 찾고 있었다. 이건 호재다 이번 주말 주인 놈이 조금 신경을 못써줬다고 느낀 걸까 오전 산책이 확정적이다! 게으른 주인 놈 때문에 아침 댓바람(?) 산책은 또 오랜만이다 늘 가던 산책코스로 가고 있는데 주인이 잠깐 방향을 튼다.. 오잉 이게 무슨 일?? 오늘은 차를 타고 어디를 간다! 나를 데리고 차를 타는 건 거의 100% 확률로 호재이다 운동장에 간다거나 시골집을 간다던가 수영장을 간다던가 차를 타고 어디를 갔을 때 기분이 안 좋았던 적은 없었다 깊은 기대감을.. 2023. 11. 18.
볼트는 왜 볼트일까? 이 블로그의 주인공은 볼트다. 집사가 볼트를 위해 운영하는 블로그이다. 산책을 하거나 어디에 놀러 가면 종종 사람들이 “강아지 이름이 뭐예요?”라고 묻는다. 볼트라고 말씀 드리면 대부분 이름이 특이하다, 이름이 잘 어울린다고 하신다. 그래서 오늘은 볼트 이름의 유래를 소개하는 글을 쓰려고 한다. 오랜 시간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내가 반려동물을 책임질 수 있는 마음가짐과 재정적 상태가 됐다고 생각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갑자기 번뜩 ‘아 나 이제 반려동물을 책임질 수 있어.’라는 생각이 번개처럼 머리를 스쳐 갔다. 오랜 시간 생각해 온 것이니 지체할 필요가 없었다. 퇴근하고 바로 평소에 봐 둔 보호소로 달려갔다. 보호소에 도착하니 너무 많은 강아지가 있었다.. 2023. 11. 10.
볼트야 안녕_ 볼트와 처음 만난 날_20220520 2022년 3월 14일생 / 2022년 5월 20일 만난 날 22년 5월 20일 퇴근 후 저녁에 1시간 정도를 내달려 경기도 평택시에서 볼트를 처음 만났고, 정신을 차리니 볼트는 자동차 조수석에 엎드려 있었다. 처음 느껴보는 덜컹거리는 차가 불안했을 텐데도 낑낑거리지 않고 무사히 도착해 준 볼트. 볼트의 자리를 한 칸 내어주기 위해 집에 오자마자 분주하게 움직여 자리를 완성했다. 집사의 노력을 알아줬는지는 몰라도, 열심히 만들어 준 자리에 작은 몸을 맡겨주었다. 시바견의 일반적인 특징으로는 짧은 털, 쫑긋 선 귀, 말린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털 빛깔은 빨간색, 갈색, 참깨 색,검은색, 드물게 흰색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검은색의 털을 가진 어린 볼트는 시바견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물론 커 .. 2023. 11.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