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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의 하루

볼트야 안녕_ 볼트와 처음 만난 날_20220520

by 볼트야안돼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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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4일생 / 2022년 5월 20일 만난 날

 

22년 5월 20일 퇴근 후 저녁에 1시간 정도를 내달려 경기도 평택시에서 볼트를 처음 만났고, 정신을 차리니 볼트는 자동차 조수석에 엎드려 있었다.

 

처음 느껴보는 덜컹거리는 차가 불안했을 텐데도 낑낑거리지 않고 무사히 도착해 준 볼트.

볼트의 자리를 한 칸 내어주기 위해 집에 오자마자 분주하게 움직여 자리를 완성했다.

 

집사의 노력을 알아줬는지는 몰라도, 열심히 만들어 준 자리에 작은 몸을 맡겨주었다.

 

처음 데리고 온 날 볼트의 모습입니다!

 

시바견의 일반적인 특징으로는 짧은 털, 쫑긋 선 귀, 말린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털 빛깔은 빨간색, 갈색, 참깨 색,검은색, 드물게 흰색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검은색의 털을 가진 어린 볼트는 시바견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물론 커 가면서 조금씩은 다른 특징도 가지게 되었다.)

 

시바견의 건강상 특징으로 포괄적으로 건강한 강아지 종류라고 하는데, 2023년 글을 쓰고 있는 현재까지 건강상 큰 문제는 없었지만, 앞으로도 무탈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

 

볼트를 만난 지 1년 하고도 5개월이 지난 시점에 '처음 만난 날' 이라는 게시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현재 볼트는 사진의 어린 모습은 없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라는 말을 다들 들어봤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것 같은 강과 산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뜻인데, 볼트는 2년도 채 안 된 시간에 너무 많이 변했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볼트의 모습을 기록하고, 볼트와 있었던 일을 기록하고, 볼트와 보냈던 날들을 기록하고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미 지나버린 1년 하고 5개월을 보낸 지난 시간들부터 미리 남겨둔 사진들을 차근차근 보면서 같이 보냈던 날들을 복기하고, 그리고 앞으로 있을 무한한 소중한 일상으로 이 블로그를 채워나가려고 한다.

 

 

 

볼트야 안녕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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